광명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의도, 소무의도 2020년 5월 2일(토) 친구가 차를 샀다.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. 차와 잘 어울린다는게 좋지만 씁쓸하게 보인다.... 친구가 차 산 기념으로 세 남자가 그 차를 타고 무의도로 달려본다. 두달전쯤 이모와 엄마랑 다녀온적이 있다. 도로위를 달리며 지나가는 풍경들이 낯설지 않아 반갑다. 기억을 더듬으며 그 때 가보지 못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가본다. 정말 많은 인파에 차의 정체는 끝이 안보인다.... 곳곳에 주차장이 있지만 차는 꽉꽉 차있다.... 한참을 앞만보고 서다가다를 반복하다 차 한대가 빠져나오려는 걸 발견한다. 안도와 기쁨이 찾아오며 차는 그 자리에 멈추어 잠시 휴식을 취한다. 우린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걸어간다. 다른 해변과 다르게 건물이 아닌 자연에 둘러쌓여있다. 탁 트여있는 해변과 산의 초록함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