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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E the 무비

레터스 투 쥴리엣

 

소피는 약혼자와 이탈리아의 도시 베로나로 여행을 간다. 여행가서도 약혼자는 일에 정신이 팔려있고, 소피는 혼자 줄리엣의 집에 갔다 우연히 오래된 편지를 발견한다. 소피가 그 편지의 주인공에게 답장해주며 벌어지는 영화이다. 변치않는 사랑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.

소피가 오래된 편지의 주인공인 클레어에게 보낸 답장을 적어본다.

To. 클레오

지난 인생에 대한 아쉬움은 누구나 있지만 정말 소중한 걸 놓쳐버렸다면 그 미련은 평생 돌덩이로 남죠.

돌아갈 수 있다면?

다시 할 수 있다면?

되돌릴 수 있다면?

이제 50년 전 선택은 기억에서 지워버리고 사랑에 대한 한 가지만 기억해요.
“사랑에 늦었다는 말은 없다.”
그 사랑이 진실이었다면 절대 변하지 않아요. 이젠 용기를 내세요. 가슴의 소리를 따라가는 거예요. 쥴리엣의 사랑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때로는 가족을 떠나고, 먼 바다를 건너야 한다 해도 그 뜨거운 사랑을 느낄수만 있다면 저라면 용기내어 그걸 잡겠어요. 눈물로 엇갈린 운명 용기로 되돌릴 수 있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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