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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EE the 무비

피아노의 숲

2020년 3.23(월)

문득 떠오른 생각.
우린 학창시절부터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한 인생을 살았다. 그렇게 살다보면 점수는 좋게 받겠지만 남의 시선에 맞춰 살게 된다.
내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이 더 중요할까?

피아노의 숲을 보면 다른 캐릭터의 두 주인공이 나온다. 한명은 기준에 맞춰 만들어진 천재, 한명은 나에 의해 만들어지고 좋은 스승에 의해 다듬어진 천재이다. 나로 산다는거, 남을 만족시키며 산다는거 정답은 없다. 하지만 나다워야 나만의 인생을 살 수 있다. 남들과 같은 인생을 원하지 않는다. 타인의 시선에 머물러 있으면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는게 정말 숨막힐 것이다. 숨 트이는 삶. 지금 당장 뭘 해야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 나만의 생각있는 삶이 우리에겐 필요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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